[영국]이민정보- 영국의 역사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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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Britain)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와 라틴어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 단어 역시 처음에는 켈트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사시대의 역사에서 볼 때 켈트족은 영국이라는 섬에 비교적 나중에 도착한 민족이었지만 켈트족의 도착과 함께 영국은 비로소 유사 시대를 맞게 된다. '켈틱'이라는 단어는 켈트족보다 더 늦게 영국 제도에 침입한 앵글로색슨족과 그 전에 영국 제도에 살고 있었던 주민들을 구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줄리어스 시저가 BC 55 년과 54 년에 영국에 두 번 원정을 온 이후 영국과 로마 제국과의 접촉이 빈번해지다가 마침내 AD 43 년 로마군의 침입을 받게 되었다. 약 409 년까지 지속된 로마의 지배 기간 동안 로마의 세력은 잉글랜드 남동부로부터 점차 세력을 확장해서 웨일즈까지 미치게 되었고 한 때는 스코틀랜드 저지 지방에까지 미치기도 했다.
영국은 앵글로색슨족이 켈트족과 로마의 영향을 흡수하면서 뛰어난 문화를 이룩한 7세기 초부터 하나의 집단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그들은 반복되는 바이킹의 침입을 겪었고 1066년에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노르만족에게 정복당했다. 여러 세기에 걸쳐 노르만족과 앵글로색슨족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가 결합되면서 영국을 형성했는데 이 과정에서 섬나라라는위치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후 400년간 영국 왕들은 유럽 원정을 꾀했지만 그들이 이 지역에 대한 지배력은 점점 약화되어 갔다. 결국 그들은 스코틀랜드와 웨일즈로 그들의 영토를 확장해 나갔다. 튜더왕조의 왕들은 이 지배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장차 영국의 상업적 성공의 토대를 다졌다. 헨리8세는 해군력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으며, 그의 딸인 엘리자베스1세 때 영국의 선원들은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스페인과 충돌을 일으키곤 했다.

1588년 스페인 함대를 격퇴시킴으로서 영국의 해상패권이 확립되었다. 스튜어트왕조 시대에는 1641년의 시민전쟁등 내부 소요가 많았다. 그러나 1707년에 마침내 브리튼 섬 전체가 통일되었고 대의제 정부가 생겨나게 되었다.

꾸준한 해군력의 증강과 이러한 내부적 안정의 결합은 영국이 해외에서 부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었다. 1815년에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자 영국은 세계무역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산업화에 따라 기회를 잡은 대영제국은 19세기 말에는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건설했다. 유럽의 도전과 미국의 부상,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인한 자원의 고갈로 말미암아 영국은 그 주도적인 지위를 상실하였으며 1945년 이후 급격히 약화되었다. 그리하여 1970년대까지 거의 모든 식민지가 독립적인 연방국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