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런즈윅 답사기 book
작 성 자 : 관리자 조 회 수 : 2967

뉴브런즈윅은 과연 어떨까 약간은 상기되지만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2월 6일 구정 연휴에 뉴브런즈윅으로 답사를 떠났다. 현지에서 동행해주신 글로벌 이주 사장님이시자 토론토에 25년 동안 회계사로 근무하신 노문선 회계사님, 이은주 실장님과 함께 인터뷰 대상자 6명은 뉴브런즈윅의 첫 번째 답사 도시인 몽턴에 7일 도착했다. (현지시각)


 


몽턴 공항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 약간 찬 듯하면서도 머리 속까지 맑게해주는 정말 더없이 상쾌한 공기!  청정 주 뉴브런즈윅에서 만난 첫 맑은 공기의 신선함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전경)


 


끝없이 펼쳐진 듯한 대지와 툭 트인 시야! 하늘까지 더 없이 푸르고 넓어보이는 캐나다에서의 일정은 이렇게 해맑은 공기와 함께 시작됐다. 몽턴이라는 도시는 불어의 이용률이 프리데릭턴이나 세인트 존 보다 더 높다고 했다. 따라서 첫 답사지인 매그네틱 힐 학교(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수업이 불어와 영어로 함께 진행되어 모든 학생들이 두 가지 언어를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었다. 병원 시설과 호텔, 레스토랑 시설은 미국과 별차이 없었으나 유럽의 문화가 더 많이 자리잡고 있는 듯해 도시전체가 유럽과 닮은 점이 많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새로 짓기 시작하는 건물들과 쇼핑몰, 늘어나는 인구로 인한 주택 건축이 눈에 띄게 많이 보였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라는 점을 몸소 실감할 수 있었다. 쇼핑몰과 레스토랑 모두 훌륭했다.




(몽턴 시내에 위치한 교회 전경)


 


다음 도시는 프레데릭턴!


15인승 차로 1시간 20분 남짓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이민 인터뷰가 진행된 프레데릭턴이었다. 아름다운 세인트 존 강을 끼고 자리한 작고 아담한 이 도시에는 가장 유서 깊은 캐나다 대학 UNB(뉴브런즈윅 대학)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유학생 수가 엄청나다고 한다. 세계적인 대학이란 명성에 걸맞게 학교 시설 역시 아주 훌륭해 보였다. 초등-고등까지 프레데릭턴 지역의 공교육 또한 아주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겨울을 맞아 스키장을 다녀오는데 온 마을의 학교 버스가 모두 동원된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학생들의 과외 활동 / 야외 활동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병원 시설과 기타 부대 시설도 흠잡을 데 없이 잘 정돈된 분위기였다. 특히 주거 지역은 몽턴과 마찬가지로 아기자기한 그림 같은 주택들로 가득했으며 하나같이 평화로워 보였고 특히 세인트 존 강 주변 마을은 아름답기가 그지 없었다. 여름과 가을엔 그 경치가 겨울과 또 다른 아름다운 매력으로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된다. 대도시와는 전혀 상반된 저렴한 주택 시세와 생활비로 실로 많은 행복과 만족감을 누릴 수 있는 도시가 아닐 수 없었다.




(Fredericton 정부 관사)


 


 


글로벌 이주의 현지 스텝분들의 노력으로 도착하면서부터 시작된 인터뷰 연습! 현장을 보고 느낀 점을 더욱 보강하며 충실하고도 철저한 인터뷰 연습은 프레데닉턴에서 한국 담당 이민관 태미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번에 동행한 인터뷰 신청자 모두 합격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글로벌 이주공사의 100% 합격에 역시 동참했다. 태미는 작고 가날픈 체구에 조금은 날카로워 보이는 눈빛도 언뜻언뜻 느껴졌으나 전체적으로는 어디서 많이 본 분 같은 정감이 느껴지는 그런 캐나다 여성 분이었다.


 


세 번째 방문 도시이자 뉴브런즈윅의 마지막 답사 현장인 세인트 존!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인만큼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건물들이 많이 보였다. 다운타운은 영화 세트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멋진 건물들로 가득했고, 몽턴이나 프레데릭턴보다 훨씬 도시 규모가 커보였다. 실제로 대형 비지니스와 산업 시설이 들어선 세인트 존은 그 규모가 다른 도시보다는 남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쇼핑몰도 규모가 커보였으며 비즈니스는 물론 모든 측면에서 서비스 체계가 잘 잡혀있어 보였다.


 




(Reversing Fall에서 바라본 Saint John 전경)


세인트 존 역시 공교육과 사교육 학교 모두 캐나다에서 상위그룹에 속한 교육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었으나, 몽턴이나 프레데릭턴처럼 불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은 그다지 많이 들지는 않았다. 세인트 존은 지도상으로도 미국과 가장 가까우며 (자동차로 30분 이내?) 특히 여름에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도로, 수많이 많은 화려한 요트, 레스토랑 등 세인트 존 해안을 따라 자리잡은 관광지는 여름에는 대성황을 이룬다고 한다.


토론토 대도시를 거쳐 다시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눈이 소복이 쌓인 소박하고 아름다운 더 없이 맑고 깨끗한 지역! 청정 주 뉴브런즈윅은 내 머리 속에서 계속 떠나지 않고 있었으며 습하지 않고 정말 아름답다는 여름에도 꼭!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최고를 자부하는 교육 시스템과 캐나다의 자랑인 안전한 사회보장 제도가 어느 주 못지 않게 훌륭하게 운영되는 뉴브런즈윅! 실제로 보고 느낀 점에서도 하나의 오차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말 잘 선택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답사 여행이었다.


 


서울과 토론토 현지 스텝들의 프로 정신과 노력은 답사 여행을 다녀온 나에게는 더없이 크고 소중한 도움이 되었으며, 현지 적응을 위해서는 영어는 물론!(영어 공부는 하늘이 무너져도!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필히 열심히 많이 해야 한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 내가 더욱 발전시키고 보완해야 하는 점들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느끼고 발견할 수 있었던 귀중한 6박 7일의 일정이었다.  한치의 쉴 틈 없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답사 없이 가는 이민이 과연 존재할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실제로 보고 느낀 점은 엄청났고 이 글로 모두 전하지 못하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다.